포항 큰숲교회에서 만사 바람이 ...
송영선 목사님 홀로 고군분투하며 한국 교회를 위해 씨를 뿌리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. 그 사이 만사인 코리아가 설립되면서 동역의 힘이 모아졌고 한국 교회에 '머슴정신'과 한 영혼을 제자삼는 만사 운동이 땅밑에서 기운을 형성하다가 하나 둘 싹을 내기 시작하는 소식을 듣습니다.
올해 2월 코로나 여파가 막 시작할 즈음에 포항에서 열린 머슴교회 세미나는 올해 대면으로 모이는 마지막 사역이될 줄 그때는 몰랐습니다. 그런데 그 2월 포항 세미나에서 큰 숲교회에서 담임 목회자를 비롯 목회자들, 장로님들, 성도님들 20여분이 만사 양육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 교회적인 결단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서 한 교회 안에 변화에 대한 갈망을 보게 됩니다.
만사인 코리아에서 포항 큰숲교회 만사를 연결하는 일들이 일어나면서, 빌립보교회에서 목자로 섬기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심원식, 심주언 부부는 목회자 부부와 장로님을 만사로 섬기게되었고, 올해 초 한국으로 이주한 예효경 자매님도 여전도사님과 연결되어 만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.

만사인 코리아를 섬기는 서울성호교회
강동윤 목사님 부부(사진 왼쪽)가 포항큰숲 교회 장성진 목사님 부부(오른쪽)를 만사로 섬기기 위해 방문.